김창룡 경찰총장 "학대피해 아동 보호하지 못해 사죄"..경찰청 공식사과문 발표

룩스코리아소식 석촌고분역점 승인 2021.01.10 16:44 의견 0
지난 6일 김창룡 경찰청장이 정인이 사망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자료=YTN]

생후 16개월 영아 정인이가 학대로 사망한 사건에 대해 경찰청이 공식 사과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지난 6일 오후 경찰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학대 피해를 당한 어린아이의 생명을 보호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김 청장은 초동 대응과 수사 과정이 미흡했음을 인정하며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경찰의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전면 쇄신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물어 당시 관할 경찰서인 양천경찰서장을 대기발력 조치했다고 전했다. 양천경찰서는 지난해 5월과 6월 그리고 9월에 등 3번에 걸쳐 신고가 접수됐지만 묵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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