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만덕동 해뜨락요양병원, 하루새 누적 확진자 53명 발생

룩스코리아소식 석촌고분역점 승인 2020.10.15 10:48 의견 0
지난 14일 부산 북구 만덕동 소재 해뜨락요양병원에서 총 53명의 누적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자료=YTN)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조정됐지만 크고 작은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부산 북구 만덕동 소재 해뜨락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4일 무려 53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병원 종사자 11명과 환자 42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지난 14일 통계에는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15일자 신규 확진자는 다시 세자릿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뜨락요양병원은 지난 3월부터 면회 금지상태가 이어졌다. 때문에 최초 발병자가 환자나 환자 가족이 아닌 출입 직원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 퇴원한 환자가 병원을 방문했던 사람들 혹은 외부업체 직원들 등으로 검사 대상을 넓히면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다분하다.

일단 방역당국은 현재까지 해당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부산 485번 확진자)가 관련 최초의 확진자로 파악한 상태다. 하지만 이 간호조무사가 병원 내 최초 감염원이 아닐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만덕동에서는 집단감염 사례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 만덕동 소재 식당과 목욕탕 등에서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기 때문이다. 부산 485번 확진자 역시 주거지가 만덕동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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